중랑구, 24시간 유기동물 응급진료병원 운영
상태바
중랑구, 24시간 유기동물 응급진료병원 운영
  • isabel
  • 승인 2021.02.15 12: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월 15일부터 유기·유실동물 응급처치를 위한 진료병원 운영
요일·시간 관계없이 24시간 진료
사진=케이지 안의 유기묘, 제공=중랑구

중랑구가 중화동의 로얄동물메디컬센터와 응급진료병원 협약을 맺고 오는 15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협약을 맺은 로얄동물메디컬센터는 공휴일, 야간시간 등 요일이나 시간에 관계없이 24시간 응급처치가 가능하다.

 

유기동물 응급진료 사업은 사업시행 첫 해인 2019년 1천만 원의 예산이 조기 소진돼 응급진료가 필요한 유기동물 모두를 치료하지 못해 아쉬움이 많았다. 구는 이런 상황을 반영해 2020년 3천만 원, 올해는 3천 2백만 원으로 예산을 대폭 증액해 더 많은 유기동물들이 치료를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진료항목은 ▲ 공통검사(호흡기, 소화기 검사 등) ▲ 내과진료(전염 질환, 경련 및 호흡곤란) ▲ 외과진료(교통사고, 교상 등 단, 골절치료 제외) 등이고 필요시 코로나19 확진자의 반려동물 임시보호도 지원한다.

 

유기·유실동물 및 길고양이의 응급진료는 중랑구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는 중랑구 보건소 보건행정과(☎02-2094-0753)로, 공휴일 및 야간에는 구청 당직실(☎02-2094-1110~2)로 전화하면 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제 인간과 동물의 공존은 선택이 아닌 필수인 시대”라며,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동물과 조화롭게 지낼 수 있는 중랑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랑구는 2018년 동물복지에 대한 인식 개선 및 반려동물 문화 기반 조성을 위해 동물복지팀을 신설해 동물복지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 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 올해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동물보호교육과 동물복지축제, 길고양이 중성화 및 급식소 설치, 유기동물 입양지원, 반려동물 행동교정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