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특별한 수제간식! 강아지 라면과 김밥을 만들어보기로 했어요. 손이 많이 가긴 하지만 집에 있는 기본 재료들로 만들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따라하실 수 있답니다
오늘의 재료 먼저 소개할게요! 김밥에 필요한 닭가슴살, 검은깨, 시금치, 파프리카, 당근, 오리고기를 준비해주세요(오리고기는 생략해도됩니다).



1. 닭가슴살은 뜨거운 물에 삶아서 물기를 뺀 후 잘게 잘라서 다져주세요.


2. 검은깨를 빻아 잘게 다진 닭가슴살 반과 섞어주세요.


3. 랩에 검은깨를 섞은 닭가슴살을 깔아주고,
다져놓은 닭가슴살을 올리고 속재료를 넣고 김밥을 말듯 말아줍니다.


이때 실수를 했다는 걸 깨달았답니다. 닭가슴살이 다 으깨지더라고요...
쉽게하려면 애초에 닭가슴살을 삶지말고
생닭가슴살을 얇게 펴 속재료를 넣어준 후
돌돌 말아서 빻아놓은 검은깨를
겉에 묻혀 그대로 쪄주면 완성인데...
전 이미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넜기 때문에
어떻게든 살려보기 위해 찹쌀풀을 만들어주었어요...
만든 찹쌀풀을 닭가슴살과 섞어서 다시 만들어줍니다.





이번엔 라면을 만들어볼거예요. 김밥엔 라면이죠!
100% 옥수수면과 토마토, 강아지전용 삼계탕을 준비해 주세요.
이외에 고명이 되어 줄 버섯, 계란, 당근, 애호박이 있다면 함께 준비해 주세요.



준비한 재료를 올리브오일을 두른 팬에 잘 구워 주세요.
토마토는 칼집을 내서 끓는 물에 끓여 껍질을 벗겨줍니다.
토마토는 믹서기에 잘 갈아주고 옥수수면도 잘 익혀서 찬물에 헹궈주세요.




토마토는 잘 갈아서 강아지용 삼계탕 국물에 섞어
라면 색으로 만든 후 탱글한 옥수수면 위에 부어주세요.
그 위에 고명을 올려주면 강아지용 라면 완성!



먹음직스러운 강아지 라면과 김밥이 완성되었어요!


봄이도 입에 맞는지 주는대로 잘 먹네요.
잘 먹는다고 많이주면 안되고 꼭 정량 맞춰서 주셔야해요!
오늘도 잘 먹어주는 봄이를 보니 정말 뿌듯합니다.


신나나봄 에디터(이메일 excitingbom@gmail.com 인스타그램 @khr_bom)
사랑스런 반려견 2살배기 포메라니안 '봄'이와 함께 산책, 여행명소, 수제간식 만들기, 일상생활꿀팁 등을 소개합니다.
[신나나봄's Story] 블로그 http://blog.naver.com/mhr47 와 [신나나봄 Exciting BOM] 유튜브채널 http://www.youtube.com/channel/UCTdXAYLV95fsC5L2G1h6tyQ/featured 를 운영하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