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걸리 술지게미 활용한 반려동물 사료 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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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걸리 술지게미 활용한 반려동물 사료 개발한다
  • hasmi
  • 승인 2020.11.23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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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관련 설명회 개최 현장, 제공=한국막걸리협회
사진=관련 설명회 개최 현장, 제공=한국막걸리협회

 

(사)한국막걸리협회가 최근 막걸리 부산물인 술지게미를 활용한 반려동물 간식 시제품을 개발했다.

막걸리협회에 따르면 그동안 술지게미는 ‘폐기물 관리법’과 ‘주세법’에 의해 업체가 폐기 비용을 지불하며 폐기물업체를 통해 폐기하거나 농축산업체에서 수거해 비료나 사료로 사용돼 왔다. 수도권 막걸리 양조장 조사 결과 하루 8톤 이상의 술지게미가 폐기되고 있었다. 협회측은 이러한 막걸리의 고급 부산물인 술지게미가 자원화되지 못하는 상황이 불합리하다고 판단해 관련 정부 부처에 규제 개혁을 건의했고 정부의 규제 개혁으로 이번 자원화에 성공했다.

막걸리협회는 그간 동반성장위원회의 경쟁력 강화 사업 지원사업에 ‘재활용 술지게미(막걸리 부산물)를 를 활용한 반려동물 사료 시제품 개발’이 채택돼 관련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자원 재활용과 영세한 막걸리 양조장들의 운영 및 수익 향상이 취지다.

이번에 개발한 술지게미를 활용한 반려동물 간식 시제품은 저키, 껌, 츄르, 음료에 각각 눈, 피부 및 관절 건강을 증진하는 기능성 첨가물 넣은 총 12가지로 현재 개, 고양이 등의 반려동물을 대상으로 시식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협회 관계자는 “술지게미는 폐기물이 아닌 소화·장기능·변비 개선 등에 많은 도움이 되는 효모발효 식이섬유 식품첨가물이며, 이번 시제품 테스트 과정에서 반려동물들의 선호도가 높고 소화·배변에도 도움이 되는 등 기대 이상의 좋은 반응이 나오고 있다”면서 “향후 회원사 간의 협업을 통해 술지게미 수거·가공 업체를 설립해 자원 재순환과 수입 동물사료를 대체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제품 개발을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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