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풍산개 체험사업 동물학대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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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풍산개 체험사업 동물학대 논란
  • hasmi
  • 승인 2020.10.1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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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풍산개들이 끄는 자전거, 출처=풍산개마을 소개이미지
사진=풍산개들이 끄는 자전거, 출처=풍산개마을 소개이미지

 

안성시에서 시행중인 풍산개 체험이 동물학대 논란에 휩싸였다.

풍산개 체험은 산책을 시켜주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소개되어 운영되고 있지만 실제로는 산책이 아니라 학대에 가깝다는 것이다. 이색체험이라는 빌미로 동물에게 신체적 고통을 주고 돈벌이의 수단으로 사용한다는 지적도 나왔다.

성견이 아닌 새끼들만 산책에 동원되는 것이 더 큰 문제이다. 새끼들이 주로 동원되는 이유는 더 귀엽고 인기가 많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강아지 시기에는 12시간 이상 충분히 잠을 자야한다고 전한다. 하지만 풍산개 새끼들은 2만원에 대여되어 2시간동안 원치않은 산책을 나가야한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성견이 된 풍산개들은 분리되어 번식용으로 사육되거나 줄에 묶여 자전거에 사람을 싣고 죽기살기로 달려야한다. 

채널A측과 인터뷰한 이용객은 "취지는 산책인데, 강아지들이 무기력하고 가만히 있는 느낌이다. 내 돈을 내고 동물 학대에 동참한듯한 느낌이 들었다."고 밝혔다.

해당 소식을 접한 조희경 동물자유연대 대표는 "성견들은 가둔 상태에서 어린 새끼들만 쇼윈도에 내놓은 형국이다. 인형놀이하는 것과 다를 바 없는 동물 학대행위"라고 일침했다.

 

*참고용 채널A 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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