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심장·피부사상충 예방약 선택 아닌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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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심장·피부사상충 예방약 선택 아닌 필수
  • zoey
  • 승인 2020.09.3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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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관내 공원에서 채집한 모기에서 개 심장사상충(Dirofilaria immitis)과 피부사상충(Dirofilaria  repens)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심장사상충은 사람에게는 영향이 없으나 모기가 숙주를 흡혈할 때 유충이 혈관으로 들어가 감염되며 개, 고양이의 폐동맥과 우심실에 기생하면서 혈액순환 장애를 초래하고 심폐질환을 일으키는 기생충이다.

피부사상충 역시 모기의 흡혈에 의해 매개되고, 피하조직에 기생하여 최대 25cm~30cm까지 자라며 염증을 유발하는 등의 증상을 나타낸다.

심장사상충은 감염되어 체내에서 성체가 되면 치료가 어렵고 개, 고양이에게 치명적이지만 동물병원에서 예방약을 정기적으로 처방받으면 예방이 가능하다.

자유공원 예방홍보 현수막. 제공 =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심장사상충 예방에 대한 홍보를 위해 관내 5개 공원(부평공원, 수봉공원, 월미공원, 인천대공원, 자유공원)에 현수막을 게시하고, 대기환경측정전광판을 활용하여 심장사상충 예방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인천보건환경연구원은 심장사상충 감염 위험도 조사를 10월까지 진행하고, 공원 예방 홍보를 확대하며 검사 대상 지역을 확대하는 등 반려동물 사육환경 개선에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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