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와 함께라서 신나나봄-한달만에 주인만난 강아지(감동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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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와 함께라서 신나나봄-한달만에 주인만난 강아지(감동주의!)
  • Exciting BOM
  • 승인 2020.10.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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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집은 직장으로 인해 갑자기 가족구성원에 변화가 생겼었어요. 함께 살던 봄이 아빠가 타지역으로 발령을 받아 한달에 한번 집에 오게 되었는데요, 사람은 미리 마음의 준비하고 적응을 하면 되는데 봄이는 아무것도 모르고 매일 현관을 보며 아빠만 기다렸어요.

봄이는 아빠가 집에오는 시간을 알아요. 그 시간만 되면 하염없이 현관만 쳐다보고 무슨 소리만 나도 달려가서 짖어요. 소리가 났는데도 집에 누가 들어오지 않으면 시무룩해지곤 해요. 평소 분리불안이 전혀 없던 아이였는데 봄이는 많이 힘들었는지 없던 분리불안까지 생겨서 저를 걱정하게 만들곤했어요.

현관을 보며 아빠만 기다리는 봄이
봄 "아빠 언제와요?"
밖에서 소리가 나자 달려가서 짖는 봄이
아무도 들어오지 않자 현관을 보며 시무룩한 봄이

오늘은 한달에 한번 아빠가 집에 오는 날이었어요! 기쁜 소식을 봄이에게 알려주고 싶은데 강아지는 말을 못알아들으니 말을 해줘도 모르고 아빠가 올때까지 기다려야만 했어요. 현관에서 소리가 나고 도어락 소리가 나자 꼬리를 힘차게 흔들며 중문을 긁어요. 오랜만에 본 아빠가 반가운지 흥분해서 아빠 다리를 물고 온 집안을 뛰어다니네요.

도어락 소리가 나자 문을 긁는 봄이
흥분해서 아빠 다리를 무는 봄이
온 집안을 뛰어다니는 봄이

짐 때문에 아빠가 반겨주지 못하자 조금이라도 가까이 가려고 쇼파 위에 올라가서 아빠를 긁어요. 아빠가 씻으러 가자 옷 냄새를 맡으며 아빠가 나올때까지 욕실 앞에서 기다려요. 하루가 강아지에게는 4일이라고 해요. 한달만에 봤으니 봄이에게는 4개월만에 아빠를 다시 만난 것과 같아요. 강아지는 정말 기분이 좋을때 혓바닥이 돌아간다고 하는데 봄이는 기준에서는 4개월만에 아빠를 만나서 정말 기분이 좋았나봅니다.

아빠와 좀 더 가까이하고 싶은 봄이
아빠의 옷냄새를 맡는 봄이
아빠가 와서 기분이 정말 좋은 봄이

씻고나온 아빠 옆에 딱 붙어서 웃고 있어요. 다음날이면 아빠는 또 가야하는데 아무것도 모르는 봄이가 한편으론 조금 안쓰러워요..

피곤했는지 봄이와 놀아주다가 아빠가 잠들었는데 잠든 아빠 품에 안겨서 봄이도 졸고 있어요. 오랜만의 아빠 품이라 포근하고 더 좋은가봅니다.

아빠 품에서 기분좋은 봄이
아빠 품에서 잠이든 봄이

아빠가 집에 왔다가면 또 시무룩해지는 봄이를 보니 마음이 너무 아프더라고요. 이런 생활을 최근까지 1년 가까이 했는데 갑자기 생긴 봄이의 분리불안은 5개월 정도 지속되었고 아빠와 다시 함께 살게되자 신기하게도 분리불안이 싹 사라졌어요. 강아지는 주인을 절대 못잊는다고 하는데 그 말이 정말인가봐요.

 

 

신나나봄 에디터(이메일 excitingbom@gmail.com 인스타그램 @khr_bom)

사랑스런 반려견 2살배기 포메라니안 '봄'이와 함께  산책, 여행명소, 수제간식 만들기, 일상생활꿀팁 등을 소개합니다. 

[신나나봄's Story] 블로그 http://blog.naver.com/mhr47 와 [신나나봄 Exciting BOM] 유튜브채널  http://www.youtube.com/channel/UCTdXAYLV95fsC5L2G1h6tyQ/featured 를 운영하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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