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조 치즈 이야기-반려조 치즈 이야기-앵무새를 잃어버렸어요! (2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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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조 치즈 이야기-반려조 치즈 이야기-앵무새를 잃어버렸어요! (2편)
  • 권윤택 editor
  • 승인 2020.10.23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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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치즈 아빠입니다.  지난 화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이번 화에서는 앵무새를 잃어버렸을 때 찾는 방법에 관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사진=푸른눈백색대형앵무, 출처=게티이미지뱅크

 

제가 그동안 기획연재를 하면서 앵무새 관련 인터넷 카페에 대한 이야기를 종종 해드렸는데 혹시 기억나시나요? 자칫 잘못하면 광고성 멘트가 될까 봐 다소 조심스럽기에 이름은 밝히지 않겠지만, 네이버 검색창에 앵무새 관련 키워드를 검색해보면 어렵지 않게 앵무새 관련 인터넷 카페들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제가 이 이야기를 왜 하는 것일까요?

그렇습니다. 이런 인터넷 카페에는 실종된 앵무새를 찾는 글을 올리는 게시판이 따로 존재하고 바로 이 게시판을 통해 제보를 요청하는 것이죠. 앵무새 사진, 인상착의, 잃어버린 장소 등을 밝히고 애조인들의 제보를 기다리는 것인데, 운이 좋으면 생각보다 이른 시간 안에 찾기도 합니다. 이는 앵무새를 잃어버린 분들이 가장 많이 활용하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참고로, 앵무새 카페뿐만 아니라 해당 지역 카페(예시: 00지역 사랑 카페)에 올리는 것도 찾는데 분명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사진=목에 인식표를 한 앵무새, 출처=게티이미지뱅크

 

또 다른 방법은 바로 앵무새 발목에 인식표를 다는 것입니다. 앵무새 사진이나 영상을 유심히 보면 종종 반지 모양의 인식표가 발목에 부착된 것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말 그대로 앵무새를 인식할 수 있는 일종의 ‘표시’인데, 앵무새를 잃어버리는 최악의 사태에 대비해서 전화번호를 적어두는 분들도 계십니다. 그리고 운이 좋으면 그 인식표 덕분에 앵무새와 재회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인식표는 보통 앵무새가 아주 어릴 때(생후 1~2달 이내) 앵무새 카페에서 착용시킬 수 있습니다.

덧붙여, 실종 장소 근처에 가서 바로 평소에 녹음해 둔 자신의 목소리 혹은 평소에 같이 지내는 앵무새(두 마리 이상 키우는 집)의 소리를 들려주는 것입니다. 대형조가 아닌 이상, 앵무새는 잃어버린 장소에서 멀리 날아가지 않는 경우가 많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고, 익숙한 소리에 잘 반응하기 때문에 이 방법이 의외로 효과를 보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포인핸드’라는 인터넷 어플을 통해 제보하는 것입니다. 포인핸드는 원래 유기견, 유기묘를 위해 아주 선한 목적으로 만들어진 곳인데, 이곳에 가끔 분실된 앵무새 제보가 올라오기도 합니다. 보통 인터넷 카페에 올리면서 동시에 이 ‘포인핸드’어플도 활용하더라고요.

이 밖에도 잃어버린 앵무새를 찾는 방법은 더 있을 수 있는데, 개중에 대표적인 것들을 꼽아 여러분들에게 소개해드렸습니다.

앵무새는 잃어버리기 아주 쉬운 반려동물이기에 평소에도 세심한 주의를 요하고, 만에 하나 잃어버렸을 시 너무 당황하지 말고 위와 같은 방법을 통해 찾는 것을 추천합니다.

 

권윤택 에디터 (이메일 passion83k@gmail.com 인스타그램 @oscariana_1)
‘작가’라는 타이틀을 얻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지만, 졸저만 두 권 출간한 채 평범한 연구원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2019년 2월부터 에메랄드 빛깔의 작은 앵무새 ‘치즈’를 키우게 된 이후로 길바닥의 참새, 비둘기마저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쳐다보는 감수성 높은 아빠다. 현재는 치즈엄마와 단란한 신혼을 보내고 있고, 주중에는 평범한 회사원, 주말에는 앵집사 치즈아빠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며 육조(育鳥)생활에 전념한다. 친동생과 공저로 <무심장세대>, <삶의 36.5도>를 썼다. 현재 아내와 함께 네이버 웹소설에서 <나는 시방'새'다>를 연재중이다.

네이버 웹소설 https://novel.naver.com/challenge/list.nhn?novelId=835715  유튜브 채널 https://www.youtube.com/channel/UCZhoB3c8Xk9RwxqZTOIsE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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