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령견의 안과질환... 강아지 백내장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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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령견의 안과질환... 강아지 백내장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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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11.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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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들은 사람보다 빠르게 나이를 먹습니다. 영양소가 부족해지고 대사가 저하되면 몸의 여러 부분에서 문제가 발생합니다. 반려견이 나이가 들면서 발생하기 쉬운 안과적 문제를 알아보겠습니다. 

반려견이 나이가 들면서 대사가 저하되면 백내장, 녹내장, 결막염 등의 안과 질환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사진출처=게티이미지뱅크
반려견이 나이가 들면서 대사가 저하되면 백내장, 녹내장, 결막염 등의 안과 질환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사진출처=게티이미지뱅크

 

눈은 잡티나 먼지 등이 들어가 상처가 생기면 세균감염 등이 일어나기 쉬운 매우 민감한 기관입니다. 더구나 노견이 되면 대사가 떨어져 눈에 골고루 돌아야 할 영양소가 부족하기 때문에 염증 등의 트러블이 발병하기 쉽습니다. 나이든 반려견에게서 특히 주의해야 할 것은 백내장입니다. 노화로 인한 백내장(노년성 백내장)은 수정체의 핵이 딱딱해지면서 수정체의 단백질이 변질되어 백탁이 생기는 질병으로 노견의 안질환 중에서 가장 많이 발견됩니다. 

그 밖에 당뇨병 등 다른 병에 걸리면서 눈에 이상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반려견이 나이가 들면 시력에 문제가 생겨도 노화라고 오해하여 질병을 늦게 발견하게 될 확률이 높습니다. 평소 개의 모습이나 시각 반응 유무 등을 잘 관찰해두어야 합니다. 반려견이 어딘가에 자꾸 부딪친다거나, 어두운 곳을 무서워하면 주의깊게 살펴주세요. 검은자 부분이 하얗게 탁하게 변하거나, 하얀 눈곱이 많이 낀다면 안과질환을 의심하고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평소 반려견의 행동이나 시각 반응 유무 등을 잘 관찰해두면 눈에 이상이 생겼을 때 일찍 발견할 수 있습니다,사진출처=게티이미지뱅크
평소 반려견의 행동이나 시각 반응 유무 등을 잘 관찰해두면 눈에 이상이 생겼을 때 일찍 발견할 수 있습니다,사진출처=게티이미지뱅크

 

백내장

노화 등으로 수정체의 대사가 변하면서 단백질이 변질되어 수정체가 백탁하는 질병입니다. 자외선을 많이 쬐는 환경에서는 질병의 진행속도가 빨라지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당뇨병 등의 합병증으로 발병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초기에는 일상생활에 불편이 없으나 진행되면 밝은 곳에서도 움직임이 둔해지고 수정체가 점차 뿌옇게 흐려집니다. 

 

 

녹내장

안구를 구상으로 보호하는 기능을 하는 방수가 정상적으로 흐르지 않게 되는 질병으로, 안압이 올라가기 때문에 시신경이 영향을 받아 시력이 저하됩니다. 질병이 진행되면 실명하기도 합니다. 동공이 열린 상태가 되어 눈이 녹색이나 빨갛게 보이는 것이 특징입니다. 녹내장이 발병하면 반려견이 통증을 느끼고 눈을 비비는 행동을 합니다. 

 

 

건성 각결막염(드라이아이)

눈물의 분비량이 감소하여 각막이나 결막에 염증이 생기는 질병입니다. 점성이 있는 눈곱이 생기고 결막이 붓거나 충혈됩니다. 만성화되면 각막의 넓은 범위가 거무스름해지면서 투명도가 사라지고 시력장애가 발생합니다. 

 

 

 

*참고자료 <내 강아지 오래 살게 하는 건강 대사전>, 와카야마 마사유키 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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