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산불로 코알라 50%이상 사라졌다...야생동물과 반려동물 5억마리 이상 피해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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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산불로 코알라 50%이상 사라졌다...야생동물과 반려동물 5억마리 이상 피해 추정
  • hasmi
  • 승인 2020.01.1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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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구조되는 코알라, 제공=EPA연합뉴스
사진=구조되는 코알라, 제공=EPA연합뉴스

 

두 달째 이어지고 있는 대규모 산불로 최소 24명이 사망하고 집 2000채가 불타 없어졌다. 산불이 거쳐 간 지역은 서울 면적의 약 100배인 6만㎢에 달하며, 이 기간 발생한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호주 연간 평균 배출량의 3분의 2에 육박한다. 6일 dpa통신에 따르면 NSW주에서 이번 산불과 관련해 방화 혐의 등으로 180여명이 법적 처분을 받았다. ‘발화 전면 금지’ 조치를 어기고 음식 조리 등을 위해 불을 피운 이들도 기소됐다.

호주 산불로 인해 가장 많은 피해를 입은 이는 바로 야생동물과 반려동물이다. 전문가들은 5억마리 이상이 피해를 당한 것으로 추정한다. ‘캥거루섬 야생공원’을 운영하는 샘 미첼은 “코알라 개체 수의 50% 이상이 사라졌다”고 했다. 오렐라나는 “기부가 많아졌지만 산불 피해가 심해 더 많은 구호품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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