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환경보호청 EPA, 동물실험 중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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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환경보호청 EPA, 동물실험 중단한다
  • hasmi
  • 승인 2019.09.2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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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물실험반대 이미지, 제공=게티이미지
사진=동물실험반대 이미지, 제공=게티이미지

 

지난 10일 미국 환경보호청 EPA(Environmental Protectio Agency)는 화학물질에 대한 척추동물 실험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EPA는 개, 설치류, 토끼 등 포유동물을 이용한 실험 대신 더 과학적이고 동물의 고통을 수반하지 않는 비동물(non-animal) 대체 기술에 투자를 집중할 계획이다.

이번 EPA의 결정은 수만 마리 이상의 동물들이 화학물질을 눈과 피부에 바르고 강제로 섭취하도록 하는 고통스러운 실험을 당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을 의미하며 휴메인 소사이어티 인터내셔널 (Humane Society International, 이하 HSI)은 화학물질 거래가 활발한 한국도 이러한 행보를 따를 것을 촉구했다.

국내에서는 올해 발표된 2018년 실험동물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법적으로 요구되는 필수 실험에서의 동물 사용이 38%로 가장 많았다. 여기에는 인체 약품 관련 법률 및 공업용 화학물질 관련 법률에 따른 시험을 포함한다. 국내 화학물질 관리 법안인 화학물질의 등록 및 평가 등을 위한 법률(화평법)에 있어 동물대체시험을 우선적으로 사용할 것을 명시하는 개정안이 올해부터 시행되고 있다.

한편 휴메인 소사이어티 인터내셔널은 국내 관련 부처와 함께 비동물 시험법의 적극적인 도입과 지원을 위한 법안을 준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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