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드의 햄스터 사육 가이드 - 햄스터 소개와 사육시 기본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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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드의 햄스터 사육 가이드 - 햄스터 소개와 사육시 기본사항
  • 조이드 editor
  • 승인 2020.09.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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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애니멀 투게더 독자님들. [조이드의 햄스터 사육 가이드]를 연재하게 된 조이드라고 합니다. 2년 남짓한 생을 사는 작은 친구들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햄스터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햄스터의 특성을 바탕으로 한 햄스터 기르는 법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사진=햄스터, 제공=게티이미지

 

원문 링크 : https://blog.naver.com/kaol86/221991314544 

햄스터의 종류

햄스터(Hamster)는 애완용으로 기르는 비단털쥐아과에 속한 설치류를 일컫습니다. 햄스터의 종류에는 시리아 햄스터(=골든 햄스터), 드워프 햄스터(윈터 화이트, 캠벨, 로보로브스키), 차이니즈 햄스터가 있으며 한국에서는 주로 시리아 햄스터, 윈터 화이트 드워프 햄스터, 로보로브스키 드워프 햄스터를 애완용으로 키우고 있습니다.

사진 = 왼쪽부터 차례대로 시리아 햄스터, 윈터 화이트 드워프 햄스터, 로보로브스키 드워프 햄스터, 제공 = 자나복 님, 오몽 님, 윤집사 님

 

햄스터의 종류

시리아, 윈터 화이트, 로보로브스키는 각기 완전히 다른 종의 햄스터들입니다. 이들은 햄스터로서 가지는 공통점과 각각의 종으로서 가지는 고유의 특성이 있습니다. 햄스터들의 공통점과 종별 특성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어야 햄스터에게 적합한 사육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사진 = 시리아 햄스터, 제공 = 지밥 님
사진 = 윈터 화이트 드워프 햄스터, 제공 = 솢 님
사진 = 로보로브스키 햄스터, 제공 = 윤집사 님

 

모든 햄스터들이 가진 공통점과 사육 시 지켜줘야 하는 기본 사항

햄스터를 키우는데 중요한 4요소

햄스터는 넓은 영역을 돌아다니며 볼주머니에 먹이를 저장하는 동물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넓은 크기의 케이지와 몸집에 맞는 사이즈의 쳇바퀴가 필요하며 볼주머니에 넣었을 때 위험한 물건을 주거나 케이지 안에 두어서는 안됩니다.

 

사진 = 넓은 케이지, 크고 가벼운 쳇바퀴, 깊은 베딩, 양질의 사료는 햄스터를 키우는데 가장 중요한 4요소입니다.
사진 = 욕망의 볼주머니 장전 완료! 제공 = 구찌 님

 

 

햄스터는 땅굴 생활을 해요!

포식자로부터 도망치기 위해서, 먹이를 저장하기 위해서 입구가 여럿인 땅굴을 파서 생활합니다. 땅굴을 만들 수 있도록 케이지 안에 굴이 잘 만들어지는 베딩을 충분히 넣어주고 미로 형태의 은신처와 숨을 곳을 많이 만들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야생에서는 주로 독립 생활을 합니다. 시리아 햄스터는 완벽한 독립 생활을 하며 드워프종 햄스터들은 생존과 번식이란 목적이 있을 때만 암수가 일시적으로 함께 생활합니다. 가정에서 키우는 햄스터에게 생존과 번식은 고려 대상이 아닙니다. 그러니 1햄스터 1케이지 원칙을 반드시 지켜주세요.

사진 = 미로 은신처 안에 숨어 있는 햄스터를 찾아보세요.

 

 

햄스터의 모래사랑

흙이나 모래에 몸을 비비거나 그루밍 하는 것으로 청결을 유지합니다. 천연 모래를 이용한 모래 구역을 제공해 주고 베딩을 넉넉하게 깔아 주면 그루밍을 통해 스스로 청결을 유지합니다. 물목욕은 심한 스트레스를 주고 저체온증으로 인한 사망이나 피부와 털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수의사의 지시가 있지 않은 이상 절대 금지입니다.

 

사진 = 모래 목욕 중인 윈터 화이트 드워프 햄스터, 제공 = 코코넛 님

 

 

햄스터는 겁쟁이

야생에서 주로 사냥 당하는 위치였기 때문에 겁과 경계심이 많은 편입니다. 고양이나 개 같은 포식 동물과 절대로 같은 공간에 두지 마세요.

지능이 낮고 겁과 경계심이 많은 먹이동물 출신입니다. 인간과 교감이나 훈련이 가능한 동물이 아니니 무리하게 핸들링 하려고 하지 마세요. 핸들링은 햄스터를 주무르며 노는 것이 아니라 햄스터가 인간을 ‘나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무언가’라고 인식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햄스터 이빨은 계속자란다

이빨이 계속 자라기 때문에 딱딱한 마른 사료와 이갈이를 할 수 있는 안전한 물건을 제공해 줘야 합니다.

 

간식을 줬을 뿐인데 놀라서 부들부들 떠는 햄스터(정지 화면 아님!)

 

 

케이지 필수! 외출은 금지!

지능이 낮고 몸집이 작습니다. 어처구니없는 사소한 사고로도 다치거나 죽을 수 있기 때문에 안전하게 세팅 된 케이지 안에서만 기르는 것이 원칙입니다. 동물병원에 가는 것 외의 외출은 금지입니다.

 

사진 = 진료를 위해 동물병원에 가는 것 외의 외출은 금지입니다.

 

 

 

햄스터의 수명

애완용 햄스터의 수명은 2년~3년 정도입니다. 그러니 처음부터 최선을 다해서 키워야 합니다. 2년이란 시간은 생각보다 훨씬 더 빨리 갑니다.

 

사진 = 만 2살이 넘은 골든 햄스터 동글이, 제공 = 한국햄스터보호협회

 

조이드(인스타그램 @zoid_tho_ri)

이 세상에 푼돈으로 쉽게 키울 수 있는 동물은 없습니다. 동물의 지능과 크기에 상관없이 모든 동물들은 각 동물의 특성에 맞는 적당한 사육 환경을 제공받아야 합니다. 인간의 즐거움과 편함에 중점을 둔 사육 형태가 아닌 햄스터의 삶을 풍요롭게 만들며 야생성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육 형태를 지향합니다. 조이드의 햄스터 정보 블로그 : https://blog.naver.com/kaol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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