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검색대 통과때 '불안떠는' 반려동물 승객이 안고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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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검색대 통과때 '불안떠는' 반려동물 승객이 안고 가세요
  • 에디터팀
  • 승인 2020.03.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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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김희준 기자 = 앞으로 반려동물은 동반 승객이 안은 상태에서 공항 보안검색대를 통과할 수 있게 된다. 숙소에서 공항으로 미리 짐을 보내는 서비스도 오는 9월부터 서울 주요 호텔까지 확대된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0년 항공보안 실시계획'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실시계획에 따르면 이달 중 승객이 원하는 경우 반려동물을 안은 상태에서 공항의 보안검색을 받을 수 있다. 설, 추석, 휴가시즌과 같은 일시적인 승객의 급증으로 보안검색대 혼잡이 예상될 경우 항공사가 탑승객 현황을 공항운영자에게 사전에 제공해 검색대 운영에 활용하는 제도도 이달 중 도입된다. 또 평소보다 보안검색이 지연되면 항공사가 사전 안내를 해 승객이 탑승기를 놓치는 상황을 예방한다.

공항이 아닌 호텔에서 짐을 부치고 도착지 공항에서 찾는 '호텔 위탁수하물 접수서비스'(이지드롭)의 대상지역도 확대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그동안 홍대입구역 인근 홀리데이인 호텔에서 시범운영한 '이지드롭' 서비스의 승객 만족도가 높아 9월부터 서울 주요지역 호텔로 확대하고, 광역시 단위의 거점도 확보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밖에 국토부는 '한·미 항공보안 상호인정‘ 실행을 위해 오는 11월 양국 간 협력회의를 개최하고 상호 정보공유와 보안수준 향상을 위해 직원교류 확대와 정례화를 추진한다.

항공보안 인력의 전문성 강화와 미래형 보안검색장비 공항배치 로드맵도 수립한다.

김이탁 국토부 항공정책관은 “우리나라 항공보안 수준이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만큼 항공종사자에 대한 전문성 확보, 국제협력 강화 등 항공보안을 강화하는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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